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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글래디에이터 1 줄거리, 결말

by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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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명작은 명작 

영화계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유명한 영화들 중 가장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글래디에이터입니다.

개봉 연도는 딱 2000년입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OTT가 아니라 비디오..로 집에서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비디오로 글래디에이터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 때 보면서도 감탄을 계속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몇십 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여전히 감탄 나오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 의상, 줄거리 등 어떤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영화, 글래디 에이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영화로, 주인공 막시무스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간단한 말로 하자면 복수극.. 이 되겠죠? 


 

1. 주연 배우 

이미지 출처 - GIPHY

 

  • 러셀 크로우 : 주인공 '막시무스 메리디우스 장군'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디테일한 감정까지 연기하는 배우로, 글래디에이터로 단숨에 명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글래디에이터로 200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표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면서도 참 잘생겼다.. 했는데 지금 봐도 잘생겼습니다. 
  • 호아킨 피닉스 : 막시무스와 대립하는 '코모두스 황제' 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자리, 즉 황제의 자리를 탐내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한 인물입니다. 막시무스에게 질투를 넘어선 열등감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 코니 닐슨 : 막시무스의 누이 '루실라' 역을 맡았습니다. 막시무스와 코모두스 사이에 존재하는 인물로 피 튀기는 권력 다툼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키는 인물입니다. 

2. 영화 줄거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GIPHY

 

영화는 로마 제국의 가장 위대한 장군 막시무스가 게르만족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막시무스는 현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신임을 받는 장군으로, 이 전쟁을 끝으로 집에 돌아가서 가족과 함께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황제는 쉽게 그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아들, 코모두스의 욕망과 이기적인 심성을 알기 때문에 더욱 황제의 자리를 넘겨주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누구보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깨끗한 막시무스에게 황제의 자리를 넘겨주려 하죠. 당연히 막시무스는 거절합니다. ㅠ 

이를 알게 된 코모두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며 막시무스에게 충성을 요구합니다. 

막시무스는 당연히 거절하고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누명을 씌우게 되고 그로 인해 한순간에 사형당하게 될 운명에 처합니다. 가까스로 탈출한 그는 바로 집으로 가보지만 이미 가족들은 살해당한 뒤였습니다. 

이렇게 영화에서 막시무스의 1부 이야기가 끝납니다. (1부는 개인적으로 나눈 챕터입니다.) 

 

정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GIPHY

 

가족들을 잘 묻어준 그는 인생을 포기합니다. 그 순간 그는 노예 상인에게 붙잡혀서 검투사 훈련소로 팔려가게 됩니다.

그 당시 로마에서는 검투사의 경기가 아주 인기 있는 오락거리였고, 코모두스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로마 경기장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막시무스는 큰 어려움 없이 단숨에 검투사 일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결국 코모두스, 황제가 보는 경기에 참여하게 된 막시무스는 결국 자신이 살아있었음을 알립니다.

겁에 질린 코모두스는 그를 어떻게든 없애려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막시무스를 지지하고 있던, 코모두스의 말도 안 되는 정치에 지친 사람들이 하나둘씩 막시무스의 곁으로 모이게 되고 반란을 꿈꾸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코모두스의 누이, 루실라가 있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알아챈 코모두스는 직접 막시무스를 제거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검투사의 신분으로 올라섭니다.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싸움을 끝으로, 이미 상해를 입었었던 막시무스는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3. 소감 

이미지 출처 - GIPHY

 

간단히 설명하면 막시무스의 복수극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문장으로 이 영화를 소개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단순히 복수극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자유를 향한 열망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도 복수지만, 자신의 가족만큼 사랑했던 로마의 정의를 되찾으려 한 막시무스 장군에 대한 것도 놓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마르쿠스 황제가 그런 막시무스에게 황제의 자리를 넘겨주려 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렸을 때 영화를 볼 때는 권선징악이 최고다! 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무조건 막시무스는 내편, 코모두스는 나쁜 편이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커서, 몇십 년이 지나서 지금 봐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흥 막시무스 최고 

가족에 대한 사랑, 로마에 대한 충성심, 주위 사람들에 대한 믿음. 이렇게 완벽한 영화 주인공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ㅎ

 

얼마 전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을 했습니다. 장장 20년 만에 후속작이 나온 셈인데, 후기를 보니 호평이 많았습니다. 

글래디에이터 2를 보기 전에 글래디에이터 1을 보시는 것을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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