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리뷰] 모아나 1 줄거리, 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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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떠나자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표적으로 '공주'가 있습니다. 하얀 얼굴과 가냘픈 목소리, 여리여리한 행동 그리고 빠지지 않는 멋진 왕자까지! 하지만 모아나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공주에 해당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멋진 왕자는... 존재하지 않죠. 

영화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포스터를 봤을 때 모아나는 '아 바다로 나아가는 이야기겠구나'라는 생각이 단번에 듭니다. 

이것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저 또한 포스터만 봤을 때 저 생각이 들었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으니까요. 

오늘은 모아나 2 개봉 전에 보고 가면 좋을 모아나 1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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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 제목 : 모아나 (Moana)
• 러닝타임 : 107분 
• 개봉연도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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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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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모투누이에서 시작합니다. 섬의 추장 딸인 모아나는.. 공주인데! 공주같이 않은 공주입니다. 쾌활하고 호기심이 강한 소녀입니다. 모아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좋아하고 바다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하죠. 하지만 모아나의 아버지는 섬을 떠나는 것은 안된다고, 바다로 나가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고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을 들을 모아나가 아니죠. 자신의 섬인, 모투누이 섬이 점점 황폐해지고, 심지어는 물고기가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모아나는 바다로 나갈 결심을 합니다. 모아나의 할머니는 해결 방법은 잃어버린 '테피티의 심장'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테피티의 심장은 반신반인인 마우이가 훔쳤다가 불의 악마 테카를 깨우게 되고, 테카와 싸우다가 마우이 자신의 무기인 갈고리를 잃고 의기소침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마우이를 설득해서 다시 테피티의 심장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모아나와 마우이는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도와주며 점차 의지하게 됩니다. 마우이의 심장과도 같던 갈고리는 커다란 소라게인 타마토아에게 있었고 겨우 갈고리를 되찾은 마우이는 자신감을 되찾습니다. 모아나와 마우이는 테피티의 섬에 도착하고, 불의 악마 테카와 싸우게 됩니다. 모아나는 순간 불의 악마 테카가 결국은 심장을 잃은 테피티였음을 깨닫고 테피티의 심장을 주고 테카를 위로해 줍니다. 결국 테카는 사라지고 태초의 신 테피티의 모습이 드러나고, 테피티는 황폐해진 자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활기를 띠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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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는 특히 OST가 좋기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모아나의 솔로곡, How Far I'll Go는 고민하던 모아나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다로 나아간다는 노래입니다.

모아나 역의 배우 아우이 크라발호 배우가 직접 부른 노래고 목소리와 가사가 참 잘 어울립니다. 

또한 마우이의 대표 노래 You're Welcome 도 배우 드웨인 존슨이 직접 불렀습니다. 오히려 더 리듬감 있고 신나는 노래는 이쪽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이의 갈고리를 가지고 있었던 타마토아의 노래도 인상 깊었습니다. Shiny라는 노래로, 배우 저메인 클레멘트가 직접 불렀습니다. 

 

모아나 2의 개봉일은 2024년 11월 27일입니다. 모아나 1이 2016년에 개봉했으니까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모아나 2의 개봉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모아나 1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인상 깊은 OST를 뛰어넘을 모아나 2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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