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날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조마조마했던 12월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2월이이렇게힘든달이었었나..
12월의 끝은 곧, 1월 새해가 시작된다는 뜻이죠.
그 해의 시작을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첫 시작인 설날을 행복하게 보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설날'은 1월 1일 신정도 있지만 연휴가 있는 구정을 뜻합니다.ㅎ
설날에 꼭 먹는 음식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떡국
설날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떡국입니다.
설날 아침에 먹는 떡국 한 그릇을 먹을 때마다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소리도 있죠.
흰 떡국 떡과 한 입 크기로 썬 소고기가 메인이고 고명으로 계란과 대파 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떡국입니다.
때문에 요새는 꼭 설날이 아니라, 평일에도 쉽게 만들어서 먹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2. 잡채
마찬가지로 없으면 서운한 잡채입니다.
떡국과는 반대로 여러 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그만큼 손도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 맛에서는 따라올 수가 없는 음식입니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서 삶아 준비하고, 소고기는 간장으로 밑간을 미리 해놓으면 수월합니다.
그 외에 시금치, 당근, 양파, 버섯 등 형형색색으로 올려주면 먹을 수밖에 없는 잡채가 완성됩니다.
3. 갈비찜
잡채와 마찬가지로 고급 요리인 갈비찜입니다.
떡국과 잡채, 갈비찜만 있으면 상다리가 휘청일 정도입니다.
부드러운 소고기와 짭짤하면서 달콤한,, 짠단짠단이 매력적인 갈비찜은 갈비를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는 것이 첫 순서입니다.
그 후 간장과 설탕,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한 후 보기 좋게 당근과 무, 밤, 대추도 넣으면 금상첨화입니다.
4. 각종 나물반찬
메인의 옆에는 항상 빛나는 조연이 있는 법입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서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는 나물 반찬입니다.
대표적으로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가 있고 색깔별로 두면 보는 맛이 있습니다.
각각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나물 반찬. 고사리는 데쳐서 참기름과 마늘 넣고 볶고, 도라지도 살짝 무쳐냅니다.
시금치도 데쳐서 참기름,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딱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2025년에는 지금의 혼란스러운 일이 정리되고, 마무리가 되어서 즐거운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얼른시간끌지말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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