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칫둠칫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드디어!
유독 힘들고 길었던 2024년이 마무리되고 2025년이 시작된 지금, 이상하게 새해 기분이 나질 않습니다.
이 시기에 이 상황에 무슨 글을 쓸까 하다가 진작에 구매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뜬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오늘은 가벼운 이야기를, 가볍게 하겠습니다.
가성비 최고
가성비 좋은 블라우풍트 무선 이어폰입니다. 사실 이어폰 치고는 브랜드나, 이름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애플과 삼성의 무선 이어폰이 유명하고 보편적이다 보니까 다른 제품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가격도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가볍게 구매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여러 이어폰을 찾아보다가 가성비도 좋고 성능도 괜찮은 블라우풍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광고 절대 아닙니다. 제블로그그정도아닙니다)
구매는 쿠팡에서 했고 가격은 아주 괜찮습니다. 구매한 지 벌써 한 달이나 되었었네요.
색상은 검은색으로 픽.
구성품은 동그란 본체, 양쪽 이어폰 두 개, 설명서, 케이블 선 이렇게입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에어팟 2세대보다 더 작고 동글동글 합니다.
전원을 켜면 가운데에 각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이 나옵니다. 따로 블루투스를 연결하지 않아도 배터리 잔량이 나오는 것이 편합니다.
블루투스 이름은 'BLP-BE363'이라고 뜹니다. 현재 저의 휴대폰은 아이폰 13 PRO인데 연결이 잘 됩니다.
기존 에어팟은 왼쪽을 2번 터치하면 이전곡, 오른쪽을 2번 터치하면 다음곡이 재생되었는데
블라우풍트 이어폰은 왼쪽 2번은 볼륨 높이기, 오른쪽 2번은 볼륨 줄이기입니다.
약간 헷갈리지만 휴대폰으로 음량을 조절하던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편한 건 사실입니다.
음악 재생 시간은 약 5시간으로 아마 배터리 100% 일 때 5시간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충분
이어폰 본체의 충전시간도 2시간 안팎이면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제 점수는요
아이폰과 맥북을 사용하는 저에게는 역시 같은 식구인 에어팟이 편합니다.ㅎㅎㅎㅠ
하지만 바로바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가지고 다니는 휴대성 면에서는 블라우풍트가 조금 더 우위입니다.
가성비가 좋다 보니, 음질에서는 조금 뒤처지지만 막귀인 저에게는 들을만합니다.
또한 전화연결도 자연스럽게 잘 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자주 꺼지는 에어팟을 가지고 다니다가 꺼지지 않는 블라우풍트를 가지고 다니니까 참 좋습니다.
이어폰이 필요한데 너무 비싼 건 고민된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 고려해 보셔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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