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평일에..
연말이 되면 항상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년에는 쉬는 날이 얼마나 될까!!입니다. 소위 빨간 날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게 되면 엄청난 분노가 발생합니다.ㅠ
설날, 추석은 긴 연휴이기 때문에 미리 여행을 잡는 분들도 아주 많죠.
오늘은 2025년에는 얼마나 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월, 2월, 3월
- 1월 : 1일(화) - 신정 / 28일(화)~30(목) - 설날
- 2월 : ..... 없습니다
- 3월 : 1일(토) - 3.1절 / 3일(월) - 납세자의 날(대체휴일)
이게 무슨일이죠 2월에는 오랜만에 쉬는 날이 없습니다...
대신 1월 설날 날짜가 아주 괜찮습니다. 앞뒤로 쉴 수만 있다면 일주일 내내 연휴입니다. 과연...!
4월, 5월, 6월
- 4월 : 없습니다. 왜죠?
- 5월 : 5일(월) - 어린이날 / 6일(화) - 대체휴일
- 6월 : 6일(금) - 현충일
2월에 이어서 4월도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5월에는 5일 어린이날과 6일, 이틀에 걸쳐 쉴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6월 6일 현충일도 금요일입니다. 오예!
7월, 8월, 9월
- 7월 : 없습니다.
- 8월 : 15일(금) - 광복절
- 9월 : 없습니다22
7월과 9월에는 열심히 일상을 즐겨야겠습니다.. 10월에 아주 열심히 쉬어주마 하며 버텨야겠습니다.
10월, 11월, 12월
- 10월 : 3일(금) - 개천절 / 6일(월)~8일(수) - 추석 / 9일(목) - 한글날
- 11월 : 많이 쉬었지? ^_^
- 12월 : 25일(목) - 크리스마스
10월에 이렇게 쉬려고 9월에 연휴가 없나 봅니다. 마침 개천절도 금요일, 추석은 월, 화, 수, 게다가 한글날이 목요일이라니!
지금부터 2025년 10월에 무엇을 해야 알차게 보낼지 고민해야겠습니다.
10월에 많이 쉰 탓인지 11월과 12월은 조용합니다. ㅎ
벌써부터 2025년 10월이 기다려집니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날만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긴 연휴라고 해서 꼭 여행을 가야 행복한 것은 또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집에 있기만 해도 행복한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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